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2024학년도 대기업 취업 파이널 캠프’ 성료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기업 취업 파이널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 입사지원서 작성에서부터 다양한 유형의 면접 전형을 패키지로 준비할 수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써 지역청년의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서류캠프 1회, 면접 캠프 2회 총 45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기초 특강 및 계열별 심화 특강 △일대일 개별 컨설팅 및 모의 면접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학생들의 실시간 입사지원 현황 및 전형 일정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지역 청년 중 한 명은 입사지원서 준비와 면접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채용 전형 일정에 따라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서 특히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상원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전년도 대기업 취업 파이널 캠프 운영 결과를 개선해 과제형 모의면접을 도입하고, H/W엔지니어 및 제약바이오 분야 현직자를 면접관으로 초빙하는 등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거점형 대학으로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동계방학에도 ‘바이오·제약 GMP (QA/QC)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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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