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한국교총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업 지원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 전달
한국교총장학회와 교육 격차 해소 위한 협력 강화 예정
어린이들의 음악적 창의성 발굴 및 육성 위한 ‘전국 어린이 창작동요 대회’ 공동 개최 협의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의 장학 단체인 한국교총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미래엔, 한국교총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제공: 미래엔)

3월 19일 한국교총 회관에서 열린 ‘사회공헌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에는 신광수 미래엔 대표와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을 비롯한 실무진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교총장학회는 한국교총이 1971년 설립한 장학 단체로,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보다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미래엔의 기탁금은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미래엔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는 “꿈과 희망을 품고 배움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한국교총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과 한국교총은 어린이들의 음악적 창의성을 키우고 꿈을 응원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어린이 창작동요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며, ‘창작동요 공모전’, ‘창작동요 부르기 대회’, ‘온라인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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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