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두허브는 자사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과 ‘플렉스온(PLEX ON) 차트’의 제휴 소식을 전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다양한 가치를 제공해 K-POP 팬덤 문화를 주도하던 마이원픽은 K-드라마로도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히게 됐다.
플레스온은 K-드라마 시리즈의 글로벌 스탠다드 차트 플랫폼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한국 드라마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플렉스온의 데이터는 각 디바이스별 직접적인 소비량(시청률), 도달 범위(Reach), 빈도(Frequency), 디지털 전환(DT) 데이터를 종합하며, 긍정 및 부정 평가를 반영해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빅데이터 및 조사 결과 등은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의 원천 데이터로 활용된다.
KDA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 축제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드라마 시상식이다. 방송 영상 산업 발전과 한국 드라마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KDF는 올해 16회를 맞이하고 있다.
마이원픽에서 실시하는 플렉스온 선호도조사는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 BEST SERIES, POWER RANKING (남·여), BEST COUPLE, BEST POPULARITY (남·여), BEST OST 등 총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선호도 조사 결과는 마이원픽 공식 SNS 및 플렉스온 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투표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의 원천 데이터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드라마 및 배우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은 두허브 대표는 “이번 플렉스온 차트 제휴를 통해 K-POP을 넘어 K-드라마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게 된 만큼 마이원픽 입장에서도 매우 고무적”이라며 “현재 마이원픽은 200개국 글로벌 유저들이 사용하는 팬덤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K-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원픽은 200개국의 다양한 글로벌 유저들이 이용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K-POP을 넘어 K-드라마 장르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팬덤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다. 드라마 팬들도 직접 차트에 참여하고, 선호하는 배우와 작품의 인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드라마 팬덤의 참여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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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