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생딸기부터 디저트와 막걸리까지 차별화 라인업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겨울철 대표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라인업을 확대, 겨울 시즌 트렌드 선도에 나섰다.

올해는 ‘딸기 뷔페’를 콘셉트로 생딸기부터 디저트, 주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상품을 선보인다. 겨울 과일의 여왕 딸기를 집 앞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먼저 GS25 신선식품 자체 브랜드 신선특별시에서 △한끼딸기250G(9900원) △갓수확한딸기500G(1만430원) △딸기한팩500G(1만5900원) △홍희딸기400G(2만1900원) △킹스베리500G(2만2900원) 등 신선한 원물 딸기 5종을 지난 11월 중순부터 차례로 출시했다.

이상 기온으로 최근 몇 년 새 ‘금딸기’ 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GS25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MD 조직 통합 운영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으로 딸기 수급을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다. 과일 전문 MD가 산지에 있는 딸기 농가와 사전 구매 계약을 체결해 우수한 당도의 딸기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전개하고 있다.

GS25는 샌드위치, 케이크, 마카롱, 떡, 빵 등 다양한 딸기 디저트 상품도 운영한다. △버니공쥬 딸기뚱카롱(3900원) △버니공쥬 딸기생크림떡(3500원) △틴틴팅클 딸기마시멜로케익(5400원) △틴틴팅클 딸기샌드위치(3900원) △딸기거북이빵(3300원) 등이다.

버니공쥬 상품 2종은 GS25와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 간 협업 결과물이다. GS25는 앞서 ‘2024 IP 라이선싱 빌드업’ 프로그램에 플랫폼사로 참여해 해당 기업 성장 및 캐릭터 IP 육성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양사는 버니공쥬가 귀여운 분홍토끼 캐릭터인 만큼 딸기 디저트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분석해 컬래버 상품을 출시했다.

고당도 국내산 딸기를 갈아 넣은 딸기막걸리도 출시한다. 전라북도 소재 유명 양조장 ‘성수주조장’에서 만든 막걸리며, 신동진 햅쌀만을 사용해 빚은 생막걸리에 국내산 생딸기를 아낌없이 갈아 넣어 더욱 깊은 맛과 향이 특징이다. 가격은 7500원이다.

오는 26일에는 압도적인 크기와 과육을 자랑하는 ‘킹스베리’ 원물을 사용한 ‘킹스베리 컵케익’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3800원이다.

최원필 GS리테일 디저트 MD는 “딸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롭게 딸기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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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