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엔디씨, 콘텐츠 스타트업 집중 육성·투자와 판로 개척 지원 확대

직간접 투자 및 투자 파트너사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 통해 2024년 유망 스타트업 237개사 육성
초·중기 스타트업 투자 및 후속 보육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 지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에이씨엔디씨가 올해 237개의 유망한 예비 및 초·중기 콘텐츠 기업을 지원 육성하며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에게 자기자본 투자와 후속 투자 연계까지 지원했다.

에이씨엔디씨는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업을 운영하며 발굴하고 육성한 AI 기반 지식관리 서비스 기업 텍스트웨이에 올해 초 시드 투자 후 후속 보육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올해 프리팁스(Pre-TIPS)와 후속 투자 유치를 끌어냈다. 텍스트웨이는 내년 CES에도 참가가 확정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의 글로벌 마켓 테스트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지엑스씨(GXC)에도 전략적 투자를 집행하며 게임 스타트업 및 인디 게임 개발사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이씨엔디씨는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정부 유관기관과 지자체,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에는 관련 산업 및 투자 단계에 맞는 투자자 연결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과 딜 메이킹 기회를 지원하고, 대·중견기업과는 스타트업과 약 5개월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공동 사업과제를 도출하며 수행을 지원 관리했다. 뿐만 아니라 오픈 이노베이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산업분야의 대 중견기업 사업부 및 CVC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협업 기회를 확대했다.

에이씨엔디씨는 2025년에도 기술과 콘텐츠 기반의 유망한 초·중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밀착 소통하며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어려운 경기에도 투자조합을 결성하며 스타트업 자금 수혈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컴퍼니 빌더이자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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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