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케어솔루션 고객 편의 위해 '보이는 ARS' 본격 도입


LG전자가 신개념 가전관리서비스인 '케어솔루션' 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보이는 ARS(자동응답서비스)'를 1월부터 본격 제공하고 있다.

보이는 ARS 는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했을 때 스마트폰 화면에 전체 업무 메뉴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화면을 터치해 원하는 메뉴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케어솔루션에 가입한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콜센터 (1577-4090)에 전화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보이는 ARS 의 메뉴가 뜬다. 상담사와 통화하지 않고도 ▲결제정보 및 주소 변경 ▲요금 납부 ▲케어솔루션 매니저의 연락 요청 ▲A/S 접수 등을 365일 24시간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년간 케어솔루션 고객들의 콜센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빈도가 높은 서비스를 보이는 ARS에 적용했다. 숫자 버튼을 누르는 기존 ARS 방식 보다 고객의 통화시간이 약 30%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의 신개념 가전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은 ▲정기적으로 핵심부품을 새로 교체하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하고 ▲제품이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생활가전 제품들을 철저히 관리해준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정수기, 건조기,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얼음정수기냉장고,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홈브루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생활가전 10 종을 대상으로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CS 경영센터장 유규문 전무는 "고객이 언제든 편리하게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이는 ARS 를 도입했다"며 "고객이 만족하고 감동을 받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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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