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여성들이 화장을 통한 아름다움보다 본연의 피부를 깨끗이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클렌징과 관련해 수많은 제품이 나오고 있다. 제품의 선택도 중요하나 클렌징 방법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하루 내 쌓인 먼지, 피지, 땀, 메이크업 잔여물이 섞인 피부 노폐물 제거를 위해 2중 세안을 추천한다.
1차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우고 클렌징 제품(오일, 워터, 로션 등)을 사용, 2차로 클렌징 폼을 사용해 세안하는 것을 권한다. 클렌징을 할 때에는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부드럽게 1분 가량 롤링해주는 게 좋으며, 2차 세안 시에 에센셜오일을 함께 사용하면 클렌징 제품만 사용했을 때보다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각각의 에센셜오일은 피부 타입별로 2단계(클렌징 폼 사용)에서 사용해주면 된다. 원하는 에센셜오일을 1-2방울 떨어트려 클렌징 폼과 섞어 얼굴에 부드럽게 롤링해주고 물로 헹궈주면 된다.
지성피부의 경우 티트리 에센셜오일을 사용하면 지성피부로 인해 난 뾰루지나 여드름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건성피부의 경우 제라늄 에센셜오일을 사용하면 보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레몬/라임 등의 시트러스계열의 에센셜오일은 피부 청결에 도움을 준다. 레몬/라임 등 열매껍질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은 푸로쿠마린(furocoumarin) 성분이 있어 낮에 사용하면 기미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밤에만 사용해야한다.
라벤더 에센셜오일을 섞어 사용하면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
에센셜오일은 원액이기에 주의 깊게 다루어야 하며, 사용 시 붉은 반점이 올라오면 사용을 멈춰야 한다.
[사진=nelen/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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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