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ASTRO)가 만능돌로 등극했다.
지난 30일과 1일 양일간 방송된 Seezn(시즌) 오리지널 웹 예능 ‘아스트로의 천일야화‘(제작투자 KT/ 기획–제작 SM C&C STUDIO A/ 책임프로듀서 원승연, 천명현/ 연출 김동욱) 5회, 6회에서는 아스트로(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 멤버들이 먹방부터 요리, 게임까지 완벽하게 성공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스트로는 저녁 식사 미션을 위해 2인 1조로 나누어 직접 요리에 도전했다. 차은우와 윤산하는 능숙하게 까르보나라를 만들다가도 작은 실수를 연발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닭볶음탕을 담당한 진진과 라키는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자 새 메뉴 감자볶음을 만드는 데 성공, 요리돌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우여곡절 끝에 모든 요리를 완성한 아스트로는 사이 좋게 음식을 나눠 먹고 전문 레스토랑 수준이라며 서로를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런가 하면, 진진은 아직 조리 중이던 닭볶음탕에 촬영 중이던 카메라가 떨어지자 크게 낙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렇게 성공적으로 저녁 식사 미션을 완수한 아스트로에게 또 다시 미션이 주어졌다. 춤을 추다가 주어진 문제의 정답을 5초 안에 빠르게 대답하는 것. 제일 많은 문제를 맞히는 팀에게 간식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말에 멤버들은 승부욕을 불태웠다. 그 와중 MJ는 문제보다 춤에 더 집중해 일명 ‘백만 볼트 댄스’를 비롯,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다음 순서는 윤산하가 기획한 좀비 게임이었다. 1라운드에서는 진진과 문빈, 윤산하가 먼저 좀비 역할로 나섰다. 하지만 인간팀 멤버들이 스태프인 척 위장하고 위기를 모면해 패배했다. 이어지는 2라운드는 MJ, 차은우, 라키가 배턴을 이어받아 좀비팀으로 나서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혈투를 벌인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처럼 아스트로는 4년 만에 여섯 멤버가 함께 한 리얼리티 예능 ‘아스트로의 천일야화’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팬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KT Seezn의 오리지널 웹 예능 ‘아스트로의 천일야화‘는 매주 월, 화 오후 6시 Seezn 앱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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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