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이자 방송인 한혜진이 ‘2020 한국디자이너패션 어워즈’에서 패션 인플루언서 상을 수상했다.
‘패션인플루언서상’은 문화예술 및 방송 연예계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패션 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소개 되어 화제가 되었던 서울패션위크 ‘100벌 챌린지’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톱 모델 한혜진에게 주어졌다.
‘2020 한국 디자이너패션 어워즈’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개최해 오던 규모보다 대폭 축소 개최하여, 수상자와 시상자, 행사 관계자 등 최소의 인원만 참석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한편, 수상자 한혜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면 취소된 서울패션위크의 아쉬움과 침체한 한국 패션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100벌 챌린지’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며 한국 패션 업계 관계자는 물론 대중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어서 최근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다시 한번 디지털 런웨이 - 100벌 챌린지에 도전하며 따뜻한 웃음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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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