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목마른 시청자들이 LG헬로비전 지역채널에서 답을 찾았다.
지역 이색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전 연령층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예능 형태로 구성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지역 여행을 떠난 출연진이 초를 다투는 미션을 수행하며 곳곳의 숨은 명소와 맛집을 방문하고,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낸다.
MC 는 '연예계 대표 미식가'인 작곡가 돈스파이크 씨와 '개그계 원조 귀요미' 홍윤화 씨가 맡았다. '고지방 남매'를 자처한 두 MC는 전혀 다른 여행 스타일과 취향을 바탕으로 이색 케미를 발휘한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여행을 즐기는 두 MC의 모습을 통해 각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시장을 자연스레 조명해 홍보를 돕는다. 지역민들만 아는 로컬 명소도 함께 소개해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12 일 첫 방송에서는 강원도 정선을 찾는다. '여행은 선택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서 두 MC는 각자의 선택에 따라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여유와 극한을 오가는 '복불복 여행'을 하게 된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두 사람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한 액티비티에 두 사람은 눈물까지 흘렸다는 후문이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정거장'을 컨셉으로 순창을 대표하는 명소에 정차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국내 여행 중 순창의 매력에 빠져 4년째 이 지역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인 레아모로 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외국인의 눈으로 지역 곳곳을 소개한다.
류복열 LG헬로비전 PD는 "
한편,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지난 3월 제 2개국을 선언하고, <셰프의 팔도밥상>, <낭만읍 고향리> 등 다채로운 신규 예능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숨은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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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