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오늘(8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 앨범 ‘NEW RULES’(뉴 룰스)로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위키미키는 올해 2월 ‘DAZZLE DAZZLE’(대즐대즐)을 시작으로 ‘HIDE and SEEK’(하이드 앤 식)에 이어 새 미니앨범 ‘NEW RULES’ 발매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예고한 그들은 위키미키만의 ‘Girl Spirit’(걸 스피릿)을 정립하며 독보적인 팀의 색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 저녁 6시 컴백을 앞둔 위키미키의 새 미니앨범 ‘NEW RULES’의 세 가지 컴백 기대 포인트를 살펴봤다.
# ‘퍼포먼스+비주얼+콘셉트’ 조화로운 삼박자!
위키미키 하면 떠오르는 수식어 중 하나는 바로 ‘무대 맛집’이다. 8인 8색의 다채로움이 느껴지는 칼군무와 다인원의 장점을 보여주는 다양한 동선, 무대를 가득 채우는 에너지는 위키미키에게 ‘퍼포먼스 퀸’이라는 수식어를 안겼다. 이렇듯 항상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미는 위키미키의 새 타이틀곡 ‘COOL’(쿨)의 퍼포먼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여기에 위키미키의 세련되고 패셔너블한 비주얼과 눈에 띄게 성숙하고 시크해진 콘셉트가 조화를 이룬다. 위키미키는 한계를 뛰어넘는 ‘위버 걸(über Girl)’의 ‘와일드 엘레강스’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 성장하는 위키미키, ‘작사, 작곡, 퍼포먼스 참여까지’!
데뷔곡 ‘I don`t like your Girlfriend’(아이 돈 라이크 유얼 걸프렌드)’부터 오늘 발매될 ‘COOL’에 이르기까지 위키미키는 새로운 콘셉트를 막힘없이 소화해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콘셉트 변신은 ’유니크 파워’를 가진 위키미키이기에 가능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선 그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 미니앨범 ‘HIDE and SEEK’에서 자작곡 ‘The Paradise’(더 파라다이스)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리더 지수연은 이번에도 수록곡 ‘우리라는 이유(Just Us)’의 작곡에 참여했다. 이에 데뷔 이후 꾸준히 랩 메이킹을 해온 최유정과 처음 작사에 도전한 리나, 루시가 합류해 위키미키만의 이야기를 담은 곡을 완성했다. 더불어 최유정은 뮤직비디오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브릿지 파트의 안무를 창작해 ‘COOL’ 뮤직비디오에 특별함을 더했다.
# ‘COOL’한 위키미키의 ‘NEW RULES’!
타이틀곡 ‘COOL’은 그루비한 리듬과 매력적인 베이스 라인,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위키미키의 당당한 자신감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정해진 틀을 깨고 위키미키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간다’는 앨범의 메시지는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에도 녹아 있어 앨범을 즐기는 재미를 배가했다.
이외에도 ‘NEW RULES’는 동화 속 마법을 떠올리게 하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Sweet Dreams’(스윗 드림스), 마음을 고백하는 수줍음과 용기를 담은 ‘D-DAY’(디-데이), 위키미키만의 추억을 서정적으로 풀어낸 자작곡 ‘우리라는 이유(Just Us)’, ‘신나게 놀고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COOL’의 영어 완곡 버전 ‘100 FACTS (COOL Eng. Ver.)’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담겨 위키미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위키미키는 오늘(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NEW RULES’를 발매하며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COOL’을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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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