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리, 웹드라마 ‘캐스트: 인싸전성시대’ 통해 ‘인싸의 정석’ 매력 선보이며 활약


배우 정소리 주연의 웹드라마 ‘캐스트: 인싸전성시대’가 공개됐다.

웹드라마 ‘캐스트: 인싸전성시대’는 화려하지만 고되기도 한 20대의 희로애락을 담은 작품으로 '썸'과 '쌈'이 공존하는 좌충우돌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인싸’가 되고 싶었던 만년 ‘아싸’의 주인공이 놀이공원 캐스트에 도전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정소리는 극 중 외모, 성격, 인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채예진 역을 맡았다. 채예진은 학창 시절 우수한 성적은 물론 방송부 아나운서를 도맡았을 만큼 모두에게 선망받는 ‘인싸’였으나 가정불화로 인해 남몰래 힘들어하며 부모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놀이공원 캐스트에 지원하게 된 인물이다.

정소리는 얼핏 무심한 듯 보여도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내면을 가진 채예진 캐릭터를 통해 서툴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상처와 마주하고 친구들과 지난 오해를 풀어나가며 성장하는 채예진의 모습은 많은 청춘의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정소리는 2016년 Mnet 음악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들려3’에서 인간문화재 손녀로 출연,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데뷔작인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에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요원 ‘홍설’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후 웹뮤지컬 드라마 ‘구미호 카페’에서 채식 카페를 운영하는 구미호 ‘여희’로 등장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정소리가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캐스트: 인싸 전성시대’는 유튜브 ‘tvN D Story’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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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