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스토리가 데뷔를 앞둔 신인 남자 발라드 가수의 목소리를 깜짝 공개했다.
미스틱스토리(이하 미스틱)은 지난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라드 신곡 '좋겠어' 1차 프리뷰를 공개했다.
프리뷰에는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듯한 남자 배우의 모습과 '좋겠어'를 부른 목소리만 담겼을 뿐, 가창자의 이름과 얼굴 등 정체는 베일에 싸인 채 끝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가창자는 미성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시작해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듣는 이를 단숨에 압도하며 30초가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마지막까지 여운을 남겼다.
미스틱에서 내놓는 신인 남자 발라드 가수는 박재정 이후 약 4년 만으로, 특유의 이별 감성을 구축해온 윤종신을 시작으로, 정인, 박재정, 민서 등 미스틱 표 다채로운 발라드 계보에 어떤 감성이 새롭게 더해질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신곡 '좋겠어'는 오는 18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미스틱 공식 SNS를 통해 가창자에 대한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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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