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올 겨울 넷플릭스와 손 잡고 <오징어 게임> 시즌2 팝업스토어를 연다.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본점과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 등 5개 점포에서 300품목의 업계 단독 <오징어 게임> 컬래버 상품을 선보이는 굿즈스토어가 열린다.
신세계백화점이 말본 골프, 로우로우 등 18개 협업 브랜드와 함께 <오징어 게임>을 활용해 개발한 다양한 의류, 잡화,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만날 수 있고, 글로벌 협업 브랜드인 푸마(Puma)의 T7 트랙수트와 이지 라이더 스니커즈도 판매한다.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여러 요소들을 반영한 체험 팝업 공간이 열렸다. 게임 참가자로 등록하는 사진을 촬영하는 참가자 등록 포토부스와 ‘영희’ 대형 조형물이 들어섰다.
또, 1월에는 신세계백화점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타이머를 4.56초에서 정확히 누르는 고객에게 경품을 주는 ‘4.56초를 맞춰라’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점포 곳곳에서 게임 진행 요원 ‘핑크 가드’들이 출몰해 고객들을 신세계 앱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점 팝업은 시즌2 공개(26일) 이후인 29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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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