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기술력, 우수한 성과 거둬
글로벌 무대가 주목하는 국내 스타트업 혁신 발명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24 서울국제발명전시회(Seoul Int'l Invention Fair 2024, SIIF)’에서 입교기업들이 대상 1개를 포함해 금상, 은상, 동상 각 8개 등 총 25개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했으며, 32개국에서 출품된 519점의 발명품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Hall C에서 전시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졸업 및 입교기업 20개 사를 선정해 공동관 통합부스를 운영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기업들은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웰니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발명품을 선보였으며, 현장 심사를 통해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총 25개의 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이번 전시회에 적합한 다양한 발명품을 보유한 기업들을 선발하고, 참가 전 사전교육을 통해 맞춤형 준비를 철저히 한 점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전시를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참여기업 대상 사전교육을 통해 △출품신청 접수부터 △기업별 부스 디자인과 운영 준비 △바이어 사전 콘택트 및 현장 미팅 방법 교육 등 다방면으로 전시회 참여를 지원했다.
특히 ‘스마트큐브 및 이의 동작 방법’ 기술로 금상을 수상한 지니우스(Geniewoos)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전시 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과 홍보 전략을 실행한 것이 연말의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이를 통해 제품의 가치를 심사위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특별상과 금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가 내년도 글로벌 진출과 홍보 전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앞으로도 국내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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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