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견인차량 합동훈련 참여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10월 29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했다(사진: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금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소방서, 금천경찰서 등 13개 관련기관과 국민체험단 등 총 500여명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했다.

올해는 최근 화두가 된 주차장 전기차 화재를 중점 재난으로 설정했다. 가산동 소재 디폴리스지식산업센터에서 전기차 충전 중에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하고,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견인차량과 인력을 지원하며, 전소된 화재차량을 지하주차장에서 외부로 견인 및 안전한 장소로의 이동조치를 현장 지원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은 “합동훈련을 통해 공단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 참여로 국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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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