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하노이점 ‘제주삼다수 브랜드관’ 오픈 1주년 맞아… 1년간 1만7000여 명 방문
베트남 어린이 초청 CSR 행사 진행… 한류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호평 얻어
제주삼다수가 베트남 현지에서 활발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어린이 200명을 초청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의 제주삼다수 브랜드관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제주삼다수의 현지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키자니아 하노이점에 제주삼다수 브랜드 체험관을 오픈하며, 현지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 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제주삼다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며, 청정 지하수가 자연에서부터 제주삼다수로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올해 9월까지 1년간 약 1만7000여 명이 방문하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키자니아 하노이점의 제주삼다수 브랜드 체험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 행사가 진행됐다. 제주삼다수는 탄 난(Thanh Nhan) 유치원, 키즈 홈(Kid’s Home) 유치원, 낌 사(Kim Xa) 초등학교의 어린이 200명을 초청했으며, 학생들은 제주삼다수 브랜드관을 비롯해 한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현지 학생은 베트남에서 특히 한국 브랜드가 인기가 많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삼다수라는 한국의 대표 생수 브랜드를 알게 되고 한류 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물맛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소비자들에게까지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제주삼다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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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