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초블레스 ‘LIAF 애플사이다비니거 분말 스틱’ 출시… 글로벌 진출 가속화

고종 어의 출신 한의원의 ‘항아리 발효’ 식초… 차별화된 원료 확보


푸드테크 스타트업 초블레스가 건강 제품 ‘LIAF 애플사이다비니거 분말 스틱’을 출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에서는 SSG.com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0월 중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11월부터는 아마존을 통해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LIAF 애플사이다비니거 분말 스틱은 한국 전통 발효 방식을 활용한 최고급 식초를 원료로 사용해 시중 제품과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한다. 이 식초는 고종의 어의를 지냈던 한의원에서 항아리 발효로 만들어졌으며, 유기산·비타민C·유산균·귀리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함유돼 있어 기능성이 탁월하다. 초블레스는 4년의 연구를 통해 단순 기획 상품이 아닌 건강과 맛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푸드테크 트렌드인 ‘저당 식품’의 계보를 이어 당류 0g·17kcal의 영양성분과 함께 기호성 있는 맛을 보여준다. 초블레스는 세 가지 생과일맛의 상쾌한 풍미와 입안 가득 맴도는 기포감으로 신맛을 보다 즐겁게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 11월 본격 출시되는 LIAF 애플사이다비니거 분말 스틱은 타사 제품과 다르게 가루 제형으로 제작돼 새거나 냄새 걱정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5g의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건강한 식초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블레스 한채원 대표는 “LIAF 애플사이다비니거 분말 스틱은 건강한 식초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4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된 만큼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건강한 발효식초 문화를 전파하고, 웰니스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블레스는 2023년 중소기업벤처부 주최 ‘강한소상공인대회’ 글로벌 전형 1위를 수상 후 싱가포르에 진출한 바 있다. 올해 말 아마존을 통한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웰니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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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