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불구, 리빙 시장은 지속 성장세다. 진정한 휴식을 추구하는 공간으로서 집의 가치와 함께 소비자의 안목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이사 등 리빙 성수기를 겨냥, 트렌드에 대응해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총망라한 ‘2024 하반기 홈리빙페어(이하 홈리빙페어)’를 개최하며 올 하반기 리빙 키워드를 ‘그리니 홈(Greeny home)’으로 선정했다.
홈리빙페어는 2022년 취급고 50억으로 시작해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는 CJ온스타일의 대표 리빙 행사다. 인기 가구부터 시작해 주방용품, 프리미엄 가전 및 홈 패브릭까지 최신 리빙 트렌드에 관한 모든 것을 선보인다. 올 상반기 홈리빙페어 역시 전년 동일 행사 대비 2배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할 정도로 매 회차 열기가 뜨겁다.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 브랜드의 하반기 최대 혜택은 물론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적립 및 더블 적립, 순금 증정 이벤트 등 참가 브랜드의 하반기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3일까지 진행되는 CJ온스타일의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기간 개최되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리빙에 특화된 대형 셀럽이 출연하는 CJ온스타일의 신규 모바일 라이브쇼 ‘안재현의 실내합니다’, ‘선예의 아이프로’, ‘김소영의 신상시사회’, 간판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브티나는 생활’, ‘최화정쇼’, ‘강주은의 굿라이프’ 등을 통해 지금 가장 트렌디한 리빙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총 3천여 개 브랜드가 참가, 역대급 규모로 준비됐다. 까사미아, 조지루시, 스칸팬, 스탠리 등은 신상품을 최초로 공개하고, 시몬스, 자코모, 에싸, 레이디가구 등은 홈리빙페어를 통해 브랜드 대형 프로모션를 진행한다. 로보락, 바퀜, 스타우브, 카레클린트, 크리스피바바, 위키노, 브레빌 등 SNS 인증샷을 부르는 인기 프리미엄 브랜드도 총출동했다.
CJ온스타일은 올 가을 리빙 키워드를 ‘그리니 홈(Greeny home)’으로 선정했다. ‘집으로 들어온 자연’을 내포하는 용어다. 피로감이 높은 현대인들이 집에서 자연적 요소(소재, 디자인 등), 친환경적 삶을 추구하며 몸과 마음을 돌보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설명이다. CJ온스타일은 이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메종>과 5가지 주요 리빙 트렌드 키워드도 꼽았다.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자연주의(Naturalism) ▲곡선가구(Round shape) ▲펫테리어(Pet+Interior) ▲친환경(eco-friendly) 등이다.
숙면 아이템이 대세 ‘슬립포노믹스’
한국 수면 산업 협회는 국내 슬리포노믹스 시장 규모가 연간 3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수면의 질을 높이는 제품에 투자하는 현상,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CJ온스타일 역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집계한 결과 침대 등 수면 관련 상품의 취급고가 47%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숙면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특화된 프리미엄급 신상품의 인기가 높았다. 이번 홈리빙페어에서도 프리미엄 침구, 침대 및 매트리스 브랜드 편성을 대폭 늘렸다.
대표적으로는 ‘몽제 딥슬릭 매트리스’, ‘지누스 얼티마 매트리스’, ‘시몬스 뷰티레스트 시리즈’, ‘레이디 가구 레브&푸딩 침대’ 등이다. 침구 및 베개로는 SNS 인기 브랜드 ‘슬라운드 알러메티 침구’, 프리미엄 브랜드 코지네스트의 ‘코튼 바이오워싱 침구 세트’, ‘돌레란 기능성 베개 및 토퍼’, ‘노르딕슬립 사계절 이불’, ‘포렌 경추 베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몬스는 홈리빙페어를 기념해 14일부터 22일까지 총 9일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매회 뷰티레스트 시리즈 및 신상품을 선보이며 최대 3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안함을 선사하는 자연주의, 곡선형 디자인 인기
라운드 디테일, 과일 등 자연을 본따 만든 편안한 디자인의 가구 인기다. 홈리빙페어에서는 서양배를 연상케하는 ‘루미르’ 조명부터 ‘레이디가구 스칸딕 패밀리 원목 라운딩 4인 식탁세트’를 비롯 ‘슬립퍼’, ‘디어스탠스’, ‘위키노’, ‘카레클린트’, ‘세이홈’ 등 특유의 곡선형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SNS 라이징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자코모는 ‘시그니처 스윙 소파’ 등 편안한 분위기의 다양한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20일까지 ‘자코모XCJ온스타일 소파페스타’를 진행하며 1년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자코모 소파를 만나볼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펫 프렌들리(Pet Friendly) 포인트 주효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일명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나며 ‘펫 프렌들리(반려동물 친화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제품도 덩달아 성숙하고 있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쉴 수 있도록 높이가 낮거나 견고한 소재로 만들어진 소파, 침대 등이 각광받는 것이다. 특수 원단으로 긁힘 등 오염에 강한 소재를 사용하거나 사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도 인기다. CJ온스타일은 15일 업계 최초로 ‘몽제 에어네트 펫 베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반려동물의 슬개골 및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용 침대다. 10월 9일에는 ‘최화정쇼’를 통해 업계 최초로 ‘에싸 페르소나 4인 스윙형 카시미아’도 선보인다. 저상형으로 높이가 낮아 반려동물의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생활 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사후 케어 서비스도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치 소비 트렌드 강화…친환경 수요 여전해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도 여전히 높다. 단순히 친환경을 넘어 실용성이 뛰어나 장기적으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제품들이 특히 인기다. CJ온스타일은 음식물 쓰레기를 5분의 1부피의 가루로 만들어 환경 오염을 줄여주는 ‘미닉스 음식물처리기’를 9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13일 ‘굿라이프’를 통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16일 ‘최화정쇼’에서 단독 구성 및 특가로 선보이는 ‘바퀜’은 진공 밀폐 기술력이 적용된 강력한 보관력으로 음식물을 신선하게 보관해 버려지는 식재료가 없도록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SNS 대란 청소용품 ‘스크럽대디’도 같은 시간 선보인다. 친환경 소재일뿐만 아니라 세정력이 우수해 세제 사용을 줄여준다. 10일 ‘동가게’에서 선보이는 노르딕슬립 사계절 이불은 ‘포크플레이크’라는 비건 신소재를 사용, 수면 온도 유지력과 뛰어난 복원력으로 사계절 내내 쾌적한 숙면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삶의 균형을 잡는 공간으로서 집을 꾸미는 트렌드로 흐르고 있어 특히 소장가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홈리빙페어는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과 높아진 안목에 발 맞춰 소장가치 높은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선보이며 매년 규모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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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