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지난 1일 명동 본점 9층에 신명품 대표 패션 브랜드 ‘아미(AMI)’ 매장을 열었다.
아미가 2030세대가 선호하는 ‘신명품’ 브랜드로 각광받으면서 중국, 일본 등 글로벌 고객과 국내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이번 매장을 마련하게 됐다.
아미는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가 2011년 파리에서 처음 선보인 브랜드다. 시그너처인 하트 로고에 심플하고 편안한 디자인으로 전세계 셀럽들에게 주목받으며 큰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1년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정식 수입해 첫 선을 보였다.
이번 매장에서는 아미 하트 로고를 활용한 니트, 카디건 등 다양한 FW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아미가 지난 S/S 시즌부터 새로운 로고로 선보인 라인 ‘아미 알렉상드르 마띠우씨(AMI ALEXANDRE MATTIUSSI) 레터링 로고 시리즈’는 면세점 가운데 이번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일상에서 편하면서도 멋스럽게 착용 가능한 맨투맨, 후디, 바람막이 등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또 가을겨울 기본템인 캐시미어 소재의 니트와 카디건 라인도, 톤온톤 로고 포인트에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모을 예정이다. 이밖에 시그너처 하트를 활용한 빅하트 니트웨어와 스몰 레드하트 포인트의 티셔츠 등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브랜드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300·700·10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아미 로고 스티커, 파우치, 모자를 한정으로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아미 매장은 젊은 소비층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발길을 유도하고, 컨템포러리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다양하고 신선한 브랜드의 상품을 원하는 개별관광객 특성을 반영해 앞으로도 트렌디한 브랜드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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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