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근로자들의 시원한 휴식을 위한 커피차 이벤트를 사외협력사로 확대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13일(화)과 14일(수) 양일간 사외협력사 9곳을 대상으로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티로 구성된 냉음료 2종을 제공하는 ‘혹서기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7월 초부터 이달 말까지 사내에서 진행 중인 찾아가는 커피차 ‘커피 드쎄오’ 이벤트를 사외협력사에도 확대하여, 무더위 속에서 값진 땀을 흘리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은 세진중공업·이영산업기계·영광·대원산기(울산 울주), 현대힘스·신화테크·강림중공업(경북 포항), 대상중공업·유일(전남 영암) 등 3개 지역 9곳의 블록 제작 협력사를 방문해 총 3,900여명을 대상으로 냉음료를 제공하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세진중공업 한 직원은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어 좋았다”며, “HD현대중공업 응원에 힘입어 올해 여름도 안전하게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협력사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40여개 사외협력사의 안전관리와 설비 및 인력 운영 등 경영 전반을 종합 지원하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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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