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 급식 영양·위생안전 우리가 지킨다!

- 26일 거제 삼성호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등 170여 명 참석
-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전문적 지식 습득, 지역 센터 간 소통 강화


경상남도는 26일 거제삼성호텔에서 경남지역 28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일선에서 관리·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급식관리 지원 대상별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스피치 방법 ▲영·유아 식단 작성법, 식단 제공 사례 공유 ▲센터별 특화사업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윤경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성장기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7월부터 확대·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급식시설에 대한 급식 지원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9곳,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9곳 이 운영 중이며, 센터에서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 식단·조리법 제공, 식생활 교육 등 급식 관리 전반의 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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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