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방학은 매일매일 전쟁기념관에서

- 어린이 가족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전쟁기념사업회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및 가족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전쟁기념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매일매일 즐길거리가 있는 전쟁기념관’ 컨셉으로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은 6·25전쟁 당시로 돌아가 피난민 체험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알아보는 「금순이네 피난일기」, 수요일에는 전시실 속 호국영웅들의 활약상을 알아보고, 직접 호국영웅이 되어 보는 「응답하라! 우리영웅」 이 진행된다. 이 밖에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 방법을 배우고 감사의 마음을 미술작품 활동으로 표현하는 「내가 만든 평화의 광장」 은 목요일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금요일에는 메타버스로 구현된 전시실에서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시대별 전쟁사를 공부할 수 있는 「내 이름을 찾아줘(온라인)」 가 진행된다.

한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전쟁기념관의 대표 전시물인거북선을 만들어 보는 「해상의 탱크, 거북선」,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함께 전통 무기를 만들어 보는 「최종병기 활」 , 「응답하라! 신호연」 은 전쟁기념관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특별 교육프로그램이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올여름 다채롭게 기획된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역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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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