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과 인터파크트리플이 지난 23일 맞춤형 스마트관광 서비스 활성화 및 상호 관광 콘텐츠 연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관광재단과 인터파크트리플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보유하고 있는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확산하고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를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협업 내용으로는, ▲뮤지컬, 콘서트, 연극 등 공연 티켓 예매 플랫폼인 인터파크 글로벌의 상품을 비짓서울에서 다국어로 확인할 수 있는 연계 링크 구성, ▲올해 3월에 출시된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인 트리플 코리아와 비짓서울 콘텐츠 상호 연계 및 활용, ▲서울 관광 콘텐츠 통합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서울관광재단은 7개 어권으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 비짓서울을 활용해 인터파크트리플의 주요 서비스인 공연 정보 제공과 예매를 지원하고, 인바운드 여행 콘텐츠를 확산한다.
공연 티켓 예매 플랫폼인 인터파크 글로벌과의 연동을 통해 비짓서울 홈페이지 내 공연 정보 제공부터 예약까지 가능한 개별 관광객 맞춤형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서울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 트리플 코리아가 기제공하고 있는 일본어 콘텐츠는 물론, 추후 확장되는 어권의 콘텐츠도 비짓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서울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에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서울의 관광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인터파크트리플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편의를 개선하고, 서울의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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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