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3년 10월 국내 6만 4,328대, 해외 31만 3,6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총 37만 7,98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9% 증가, 해외 판매는 1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국내판매
현대자동차는 2023년 10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6만 4,328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8,192대, 쏘나타 4,849대, 아반떼 5,017대 등 총 1만 8,530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2,825대, 싼타페 8,331대, 투싼 3,432대, 코나 2,934대, 캐스퍼 3,648대 등 총 2만 4,012대 판매됐다.
포터는 8,578대, 스타리아는 3,265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47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1,969대, GV70 3,707대 등 총 7,596대가 팔렸다.
■ 해외판매
현대자동차는 2023년 10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0.4% 증가한 31만 3,658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GV80 쿠페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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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