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3' 안정환-박항서,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을 사로잡을 새로운 축구 인재 찾는다.'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과 박항서가 축구로 다시 뭉친다.
오는 10월 8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3’는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들이 조기축구로 세계 제패에 도전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번 시즌에도 안정환 감독이 팀을 이끌어가는 가운데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쓴 박항서 감독과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돼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앞서 ‘뭉쳐야 찬다 3’ 첫 티저 영상에는 박항서 감독이 오디션 지원자로 등장해 안정환 감독과 조원희 코치, MC 김용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슈팅을 해서 안정환 감독을 맞혀 보겠다던 박항서 감독은 추가로 얻은 기회에서도 실패했고 “탈락입니다”라는 안정환 감독의 단호한 평가가 폭소를 자아냈다.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인 안정환 감독과 박항서 감독은 훈훈한 사제지간으로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터. 하지만 스포츠가 주가 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는 장면은 쉽게 볼 수 없었기에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박항서 감독은 ‘뭉쳐야 찬다 3’의 새로운 선수를 찾는 여정에 합류, 안정환 감독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지난 시즌 선수들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새로운 선수들이 모여 세계 무대에 나서는 만큼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팀의 전력을 업그레이드시킬 축구 인재를 발굴하는 것.
박항서 감독은 안정환 감독과 함께 예리한 시선으로 지원자들을 바라보며 디테일한 심사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안정환 감독과 때로는 애정이 넘치고 때로는 티격태격하며 최강 케미스트리를 뽐내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박항서 감독 앞에서는 어딘가 달라지는 안정환 감독의 색다른 모습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이에 ‘뭉쳐야 찬다 3’를 휩쓸 박항서 감독의 활약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안정환 감독과 박항서 감독의 특별한 만남은 오는 10월 8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3'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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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