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이 박소영과 설레는 첫 데이트를 즐겼다.
신성은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소개팅녀 박소영과 첫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신성은 박소영과 함께 포도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았다. 두 사람은 포도밭에서 서로 포도를 먹여주는 달달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신성은 포도잼을 만들기 전 박소영의 머리를 직접 묶어주는가 하면 "아름다움이 묻었네"라는 심쿵 멘트로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신성과 박소영은 해상 케이블카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나란히 앉은 신성에게 박소영은 "무서워 심장이 떨리는 건지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오빠도 심장 떨려요?"라며 대뜸 신성의 가슴을 만져 신성을 놀라게 했다.
이후 요트를 탄 뒤에도 신성의 매너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신성은 박소영의 인생 사진을 찍어 주기 위해 바닥에 드러눕는가 하면, 노을을 바라보며 박소영 어깨에 자연스레 손을 올리는 스킨십까지 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요트 위에서 간식 타임을 즐겼다. 박소영은 "첫 데이트인데 이렇게 잘해 주셔서 심장이 말랑말랑한 기분이다. 지금 이게 현실인가? 너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신성은 "또 데이트를 신청하면 받아줄 거냐"며 물었고, 박소영은 "다음번엔 제가 신청할 건데요"라고 답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한편 신성은 채널A '신랑수업', MBN '불타는 장미단'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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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