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U+착한가게 캠페인'의 지원 규모와 혜택을 2배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더욱 힘쓴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9월 처음 시행된 U+착한가게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도 선행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LG유플러스는 매월 남다른 선행과 봉사로 감동을 주는 소상공인을 선정,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연 모집과 심사, 선정에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까지 매월 2곳의 가게를 선정해 지원해 왔는데, 올해 캠페인(6~12월)부터는 선정 규모를 2배 확대해 매월 4~5곳의 가게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려운 이웃 반찬 나눔, 독거노인 무료 식사 지원 등의 선행을 베푼 경기 부천시 '중화요리 첸', 전북 군산시 '홍찬', 부산 '아빠의손맛', '더짱터 본점' 대전 '햇잎갈비 중리점' 식당 5곳이 U+착한가게로 신규 선정돼, 이달부터 LG유플러스의 지원을 받게 됐다.
지원 혜택도 더 풍성해졌다.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소상공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세무·노무 컨설팅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상금(200만 원) △가게 통신비 3년 무상 제공 △LG전자 가전제품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를 통한 마케팅 등 기존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35곳의 'U+착한가게'가 LG유플러스의 지원을 통해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객들은 인터뷰, 숏폼 영상, 웹툰, 일러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담사례를 풀어낸 SNS 콘텐츠를 감상한 후, 착한가게 "돈쭐내기"에 동참하고 있다.
*'혼쭐을 내다'란 말에서 따와 선행을 베푼 가게에 일부러 주문을 넣거나 후원을 하는 일종의 온라인 운동
10년간 어려운 이웃에게 매장 내 무료 브런치 세트를 제공해 지난해 8월 U+착한가게 20호점으로 선정된 경기 용인시 '코코카페'의 윤혜정 대표는 "LG유플러스의 지원 덕분에 지역 주민들에게 칭찬도 많이 받고, 나눔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LG유플러스 김현민 SOHO사업담당(상무)은 "U+착한가게 캠페인은 소상공인의 선행을 응원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화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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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