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으로 내년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출발1인 기준 879만원부터 특급호텔 숙박 및 프리미엄 레스토랑 특식, 산토리니 와인 시음회 등 포함
롯데관광개발이 1월 1일 오후 9시 35분 현대홈쇼핑을 통해 1인 기준 879만원(각종 세금 포함)의 그리스 비즈니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내년 4월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매주 금요일 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회당 16석)를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이스탄불공항으로 출발하며, 이후 그리스 테살로니키로 이동 시에도 비즈니스석을 이용하게 된다.
롯데관광개발 특전으로 특급 호텔에서의 숙박(5회)을 비롯해 지중해 푸른 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는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2회)에서의 특식, 와인으로 유명한 산토리니 와이너리 방문 및 시음회 참석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관광지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기암절벽 위에 자리한 유명한 메테오라 수도원,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아라호바,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었던 도시 델피, 아테네 여신을 위한 파르테논 신전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낭만과 환상의 섬, 흰색 건물과 파란색 지붕이 조화롭게 자리 잡은 산토리니 및 미노스 문명의 발상지인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 궁전 등에서는 지중해의 풍광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그리스 내 이동 시에는 현지 국내선 2회 이용으로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최소화해 여행의 여유로움을 더했다”며 “명품 관광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어오고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 판매 흥행을 이번에도 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8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판매했던 1인 기준 849만원(각종 세금 포함)의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6박 8일)는 60분 만에 4832콜(1933건)이 몰려 약 4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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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