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누리집 통해 참여형 프로그램 등 사전예약
공직자가 되기 위한 채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직박람회가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21~25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2022 공직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공직박람회는 10일부터 공직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참여형 프로그램 등에 대한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재직자 상담회(멘토링)와 모의면접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함에 따라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속한 신청이 필요하다.
누리집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민 투표단에도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정보 설명회와 전략적 핵심인재 확보 세미나에 예약하면 행사 시작 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직박람회에서 인사처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적극행정과 공정채용 등의 인사혁신 노력과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올해 국민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낸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최신 인사관리 동향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참가기관별 채용정보를 동영상과 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화상회의 등을 통해 기관별 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채용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무원 채용시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공직설명회와 모의시험에 응시해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재직 공무원과의 상담(멘토링)을 진행하고 공무원 채용제도의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승주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공직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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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