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5월 8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운영하며,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선착순)를 시작한다.
경복궁 야간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야간관람 기간 동안 총 27만여 명이 찾아와 아름다운 경복궁의 야경을 감상하였다.
상반기 야간관람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선착순으로 하루에 3,000매(1인 4매)씩 판매하며,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6월 1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외국인은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하루 300매(1인 2매)에 한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예매가 필요 없는 무료관람 대상자는 흥례문(출입문)에서 신분증 등을 제시하고 대상 여부를 확인받은 후 입장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 누리집(https://royal.cha.go.kr/gbg)을 방문하거나 전화(☎02-3700-3900~1)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경복궁 야간관람으로 국민들이 우리 고궁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궁이 누구나 누리는 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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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