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8월 23일 ‘야구의 날’을 기념해 ‘2024 KBO X CGV 야구의 날 뷰잉파티’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야구의 날’은 올림픽 야구 역사상 한국이 첫 금메달을 획득한 2008년 8월 23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CGV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진행하는 ‘2024 KBO 리그 ‘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경기를 CGV용산아이파크몰 1관에서 생중계하고, KBO 허구연 총재와 각 구단의 레전드 선수인 정민철 해설 위원(한화), 유희관 해설 위원(두산) 등이 참석하는 뷰잉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시작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김세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프리뷰쇼를 비롯해 참석자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갖고, 5회 종료 후에는 럭키 드로우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추천할 예정이다.
CGV는 지난 6월 30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2024 KBO 리그’를 극장에서 생중계하며 극장에서 즐기는 새로운 야구 응원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 6일 생중계한 KBO 올스타전은 80%가 넘는 객석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평균 50%가 넘는 객석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CGV는 KBO와 ‘2024 KBO 리그 CGV 극장 상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통해 야구와 극장의 만남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CGV에서 진행하는 ‘2024 KBO X CGV 야구의 날 뷰잉파티’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예매 오픈 예정이다. CGV는 이날 관람객 전원에게 야구의 날 기념 KBO 키링, CGV 시그니처 스위트 팝콘과 콜라, 티빙 3일 이용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지난 6월 KBO와 업무협약 이후 CGV는 극장에서 야구 경기를 생중계해 높은 객석률을 기록하며 야구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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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