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아가 박상민의 대표곡을 재해석한다.
지아가 가창에 참여한 '리본 프로젝트' 음원 '해바라기'가 오는 19일 발매를 확정했다.
'해바라기'는 지난 2004년 발매된 박상민의 원곡에 지아의 애틋한 감성을 입혀 재해석한 록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이별의 슬픔이 한껏 묻어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옛 연인을 향한 견디기 힘든 미련과 그리움, 더 아껴주지 못한 미안함, 변하지 않는 사랑 고백 등 가슴 절절한 메시지가 호소력 짙은 지아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익숙한 듯 새롭게 재탄생됐다.
지아는 지난해 '사랑하기 싫어', '사랑..그게 뭔데',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로 3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공감을 자아내는 목소리로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장식하고 있는 지아인 만큼 2000년대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난 '해바라기'를 어떤 방식으로 해석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유의 가슴 시린 애절한 감정선과 울림 있는 목소리를 지닌 지아는 '해바라기'를 통해 또 한번 진한 여운을 전하며 리스너들과 음악적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띵작과 띵곡을 새로 풀고 엮어 다시 만나다'란 슬로건 하에 단순 리메이크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리본 프로젝트'의 신곡, 지아의 '해바라기'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사진 = 플렉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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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