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10주년을 맞이해 '텐 블렌드(Ten Blend) 커피'와 '시그니처 바닐라빈 프라페'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은 2024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 원두 2종을 조화롭게 블렌드해 완성한 원두와 커피앳웍스에서 10년간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로 꼽히며 사랑을 받아온 '바닐라빈 크림라떼'를 활용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름을 따온 ▲'텐 블렌드'는 인도네시아 가요 쁘가싱과 에티오피아 구지 사키소를 블렌딩해 완성했다. 로즈마리의 향긋함, 구아바의 향미와 살구 타르트의 달콤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바닐라빈 프라페'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누적 141만잔을 돌파한 '바닐라빈 크림라떼'를 재해석한 제품이다. 바닐라빈의 달콤함을 극대화한 바닐라빈 프라페 위에 젤라또를 더해 진한 바닐라 풍미를 살렸고 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신제품 2종은 커피앳웍스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중 '텐 블렌드'는 ▲브루잉 커피 (7,000원) ▲드립백(2,000원) ▲원두(100g 14,000원, 200g 26,000원)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10주년을 기념해 10개입으로 출시하는 드립백은 새로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드립백 박스와 함께 제공된다. 일러스트는 일러스트레이터 '싸비노'와 협업해 완성했으며, 따뜻한 노란색 바탕에 10년간 커피앳웍스 브랜드 여정을 담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커피앳웍스는 고객 감사의 의미로 다양한 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6월 14일까지 10주년 음료 픽업 주문 시 '텐 블렌드' 드립백 1개입을 무료 증정한다. 또, 2022 코리아 브루어스 챔피언 김승백 바리스타와 협업해 14일 단 하루 동안 이마빌딩 광화문점에서 10주년 기념 원두를 활용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커피앳웍스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커피앳웍스 담당자는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와 음료로 큰 사랑을 받은 커피앳웍스가 10주년을 맞이해 10주년 기념 한정 제품을 출시했다"며 "신제품과 14일 단 하루동안 진행하는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커피앳웍스는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피앳웍스는 2014년 SPC그룹이 론칭한 커피 전문 브랜드로, 산지에서 추출까지 커피 생산 전 과정에서 각 전문가의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의 커피를 완성하는 5WORKS(CHERRY, FARMER, CUPPER, ROASTER, BARISTA)의 슬로건 아래 총 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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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