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차시시가 관내 공동주택과 상가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권역별 자동크린넷 투입구 유지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크린넷의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비 상승과 지하관로 막힘 등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 및 상가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매년 2회씩 실시하는 유지관리 교육의 일환이다.
교육은 1·2·6생활권을 대상으로는 제3집하장에서, 3·4 생활권을 대상으로는 제7집하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투입구 고장 시 시행할 수 있는 자동크린넷 경정비 교육과 투입구 실습이 진행돼 공동주택 및 상가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시는 자동크린넷에 넣지 말아야 할 쓰레기를 게시한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동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는 한편, 자동크린넷 투입구에 부착해 시민들이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자동크린넷 시설은 지하관로를 통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시스템으로, 편리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한 대표 환경기초시설”이라며 “편리한 자동크린넷 시설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자동크린넷 수리 시 발생하는 크레인 대여비를 절감하기 위해 인양장비를 자체 제작해 무상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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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