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당뇨망막증 치료제 ‘EG-Mirotin’ 임상 연구 논문 CIE 국제학술지 게재
국내 임상2상 당뇨망막증 개선 효과의 공신력 확보
비증식성 당뇨망막증(NPDR) 치료제를 개발 중인 아이진(대표 : 유원일)은 당뇨망막증 치료제 ‘EG-Mirotin(이지-미로틴)’ 의 국내 임상 2상 시험에 대한 연구 결과 논문이 국제학술지 ’Medicina'(이하 메디치나)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본 논문의 제목은 “A Nonrandomized Phase 2 Trial of EG-Mirotin, a Novel, First-in-Class, Subcutaneously Deliverable Peptide Drug for Nonproliferative Diabetic Retinopathy(비증식성 당뇨망막증에 대한 혁신적인 피하 전달 펩타이드 약물인 EG-Mirotin의 비무작위 임상 2상 시험)”이며, ‘EG-Mirotin'을 투여했을 때 관찰된 데이터들의 통계적 유효성이 확인되어, 이번 임상을 통해 임상약물의 치료 효과를 입증 하였음을 기술하고 있다.
이번 임상 연구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연구책임자 : 이성진 교수)에서 진행되었으며, ‘EG-Mirotin’이 비증식성 당뇨망막증 환자들에게 치료제로서 잘 작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1차 유효성 평가 항목인 ‘Ischemic Index’(이하 허혈지수)를 "초광범위 형광안저혈관조영술 (UWFA)”로 측정 및 분석한 결과 통계적 유의성(P-value가 0.05이하)이 확보된 개선 효과와 2차 유효성 평가 항목인 ‘Vascular Leakage index’(이하 누출지수)가 기저치 대비 통계적 유의성(P-value 0.05이하)이 있는 수준으로 줄어드는 점이 확인됐다.
한편, 1920년도부터 발행된 ‘메디치나’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상위 저널로서 안과학부터 종양학까지 질병의 예방, 치료 등 의학기술을 증진시키기 위해 스위스의 MDPI(Multidisciplinary Digital Publishing Institute)에서 발간되는 대표적인 의료 학술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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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